지지율 尹 39% 李 38%…예상 득표율 尹 43.4% 李 40.8%

허범구 기자 / 2022-03-04 11:33:05
한국갤럽 尹 2%p 상승, 李 그대로…격차 1%p 박빙
후보별 유권자 투표 확률 등을 분석해 득표율 예상
지지율보다 尹 4.4%p, 李 2.8%p 동반↑…격차 2.6%p
KSOI 尹 44.4% 李 43.7% 安 7.2%…尹·李 0.7%p차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대선 후보직을 사퇴(3일)하기 전 실시된 여론조사 결과가 4일 잇따라 발표됐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가 박빙의 대결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왼쪽),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UPI뉴스 자료사진]

우선 한국갤럽 조사. 지난달 28일부터 이달 2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윤 후보와 이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각각 39%, 38%를 기록했다. 두 사람 지지율 격차는 1%포인트(p)로 오차범위 내다.

지난주와 비교해 윤 후보는 2%p 올랐고 이 후보는 그대로였다. 안 대표도 12%로 제자리였고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로 집계됐다.

갤럽은 이날 각 후보의 예상 득표율도 공개했다. 그간 조사 결과를 기반으로 후보별 유권자의 투표 확률과 성·연령별 투표율 등을 자체 분석한 것이다.

갤럽에 따르면 3·9 대선에서 윤 후보는 43.4%를 득표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 후보는 40.8%였다. 격차는 2.6%p였다.

양강 후보 예상 득표율은 공히 다자 대결 지지율보다 많았다. 윤 후보는 4.4%p, 이 후보는 2.8%p 동반 상승했다. 윤 후보 오름폭이 더 커 격차가 1.6%p 더 벌어졌다.

안 대표 10.9%, 심 후보 3.4%, 그 외 후보 1.4%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은 "안 대표가 후보에서 사퇴해 예상 득표율 수치 자체에는 의미를 부여할 수 없다"면서도 "여론조사 단순 집계치와 예산 득표율의 차이점을 환기하고자 제시한다"고 밝혔다.

다음은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 조사. 헤럴드경제 의뢰로 지난 1, 2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윤 후보와 이 후보는 다자 대결에서 각각 44.4%, 43.7%를 얻었다. 격차는 0.7%p에 불과했다. 초접전이다.

안 대표 7.2%, 심 후보 1.9%였다. 

두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KPI뉴스 / 허범구 기자 hbk100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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