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업 시너지…장보기 거래액 전년比 270%↑ 네이버가 신세계그룹 SSG닷컴과 hy(옛 한국야쿠르트) 프레딧과 제휴를 맺고 신선 장보기를 강화한다. 지난해 이마트몰(10월)과 트레이더스(12월)의 장보기 서비스 입점에 이은 세 번째 장보기 제휴다.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라스트마일 실험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방침이다.
네이버는 SSG닷컴과 협업, 새벽배송을 강화한다. SSG닷컴 자동화 물류센터 네오(NE.O)를 통해 자정 안에 주문한 상품을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배송한다. hy(옛 한국야쿠르트)의 온라인몰 '프레딧' 장보기도 네이버 장보기에 추가된다. hy가 유제품이나 밀키트, 유기농 신선식품들을 1개만 구매해도 원하는 날짜에 맞춰 무료 배송해주던 것을 네이버 장보기로 연결한 것이다.
네이버의 이같은 행보는 다른 유통사들과의 협업 시너지 경험이 반영된 것이다. 네이버 조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기준 월 3회 이상 장보기를 경험한 소비자 수는 전년 대비 300% 이상 증가했다. 당일 장보기 거래액도 전년 대비 약 270%, 상품 주문건 수는 240% 늘었다.
네이버 장보기는 2019년 1월 동네시장 장보기 서비스를 시작으로 오프라인 중소상공인(SME)의 온라인 확장을 지원해 왔다. 2020년 8월 서비스 리뉴얼을 통해 마트 장보기, 브랜드 장보기, 반려용품 및 유기농 전문몰 장보기 등을 운영하고 있다. 빠르고 편리한 상품 검색과 결제, 최대 8% 플러스멤버십 적립 혜택 등의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김평송 네이버 장보기 서비스 책임리더는 "세분화된 장보기 품목과 그에 따른 원하는 배송 방식을 선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서비스로 이용자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있다"며 "올해도 새벽배송과 당일배송, 라스트마일 실험 등 다양한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검색과 전시, 장바구니, 추천 기능 고도화 및 단골 혜택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서비스 경쟁력을 키워갈 것"이라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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