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E, 올해 하반기 현지실사→내년 상반기 개최지 최종 선정 부산시가 홍보대사 이정재를 앞세워 '2030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수도권 집중 홍보에 나선다.
부산시는 서울시내 광고판 중 눈에 잘 띄는 것으로 알려진 서울역 철도부지에 설치된 대형 옥외광고판을 활용해 박람회 유치를 홍보하고 있다.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부산시의 수도권 집중 홍보의 첫 시작이다.
해당 광고판은 가로 36m 세로 8m 규모의 대형 옥외광고판으로,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과 파주시 마장호수 흔들다리 등 국가 이벤트 및 주요 정책 등을 홍보하는 용도로 활용된 곳이다.
서울의 관광명소인 '서울로7017'에서도 광고판이 잘 보여 홍보 효과가 더욱 크다. 밤에도 홍보를 이어가 부산시의 엑스포 유치에 대한 강한 의지와 유치 염원을 밝히고 범국민적 유치 열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부산시는 오는 4월까지 홍보하고,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대비해 올해 7월부터 연말까지 다시 홍보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이번 홍보를 계기로 엑스포 유치가 부산만의 현안이 아닌 대한민국과 우리 모두의 기회라는 공감대를 형성할 방침"이라며 "앞으로 수도권 권역에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 집중 홍보를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30세계박람회 유치신청을 지난해 10월 29일 마감한 BIE는 2022년 하반기 현지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회원국 투표를 통해 개최지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부산과 경쟁할 도시는 △러시아 모스크바 △이탈리아 로마 △우크라이나 오데사 △사우디아라비아의 리야드 등이다.
부산이 세계박람회를 유치하면 '세계의 대전환, 더 나은 미래를 향한 항해'를 주제로 2030년 5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북항 일원에서 열리게 된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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