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연구원 부동산시장연구센터가 15일 발표한 '2022년 1월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의 주택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05.8로 전월 대비 3.6포인트 하락했다.
이는 2019년 5월(97.3) 이후 2년 8개월 만에 최저치다. 이 지수는 작년 9월 이후 5개월 연속 하락세다.
지수가 115 이상이면 상승국면, 95~115 미만이면 보합국면, 95 미만이면 하강국면으로 분류된다.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작년 12월 109.4를 기록하며 기존의 상승국면을 마감하고 2개월 연속 보합국면에 머물렀다. 보합국면에 진입한 것은 2020년 4월(108.5) 이후 1년 9개월 만이다.
서울의 경우에는 지난달 105.3으로 전월 대비 2.8포인트 내렸다. 5개월 연속 하락하면서 두 달째 보합국면을 유지했다. 지수 자체는 2019년 4월(97.9) 이후 2년 9개월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서울에 이어 경기(109.1→105.6)와 인천(109.6→104.0)도 모두 전월 대비 하락하면서 수도권 전체로는 108.8에서 105.3으로 떨어졌다. 지방도 110.3에서 106.2로 내렸다.
지난달 전국의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98.9로 작년 9월 이후 4개월 연속 하락했다.
서울은 96.2로 작년 12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수도권은 97.6으로 전월 대비 0.1포인트 상승했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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