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아시아 최초 '지구법학과 자연권' 국제학술대회 개최

박일경 / 2022-02-10 19:01:41
6개 대륙 30개국서 학자 183명 참가 한국외국어대학교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은 이달 14~16일 사흘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대안 세계관 : 지구법학과 라틴아메리카의 자연권'을 주제로 줌과 유튜브를 통해 비대면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 한국외대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 주최 국제학술대회 안내. [한국외국어대학교 제공]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에서는 최초로 '지구 법학(Earth jurisprudence)'과 '자연권(Rights of Nature)'을 주제로 열리는 대규모 학술행사다.

코로나19 팬데믹(감염병 대유행)으로 고조된 전 세계적 생태환경 위기를 반영하듯, 이번 학술대회에는 6개 대륙에서 183명의 학자가 참가해 '자연과의 조화' 속에서 인류의 현재와 미래의 지속 가능한 발전 방안과 코로나19 이후의 대안적 세계관을 모색한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반기문 유엔 전 사무총장, 강금실 전 법무부장관, 다빗 초케우안카 세스페데스 볼리비아 부통령, '야생의 법' 저자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코막 컬리넌 변호사, 볼리비아의 사상가인 라파엘 바우티스타 세갈레스 '부엔 비비르' 지정학 및 외교정책 총국장, 마리아 메르세데스 산체스 유엔 '하모니위드네이처' 코디네이터, 포르투갈 출신의 세계적인 석학 소우자 산투스 위스콘신대 석좌교수 등 모두 7명의 국내외 저명인사가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의 개회식과 폐회식, 7인의 기조강연은 한국어·영어·스페인어 동시통역으로 진행된다. 개회식과 폐회식을 비롯한 주요 발표 세션은 중남미연구소 HK+사업단의 유튜브 채널인 '빠차마마 TV'를 통해 전 세계에 실시간으로 중계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일경 기자 ek.par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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