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재산과 목숨을 현산에게 맡길 순 없다"

문재원 / 2022-01-17 15:23:54

HDC현대산업개발의 신뢰가 바닥이다. 광주에서 벌어진 잇단 참사로 전국 곳곳서 원성이 들끓는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외벽 붕괴 6일째인 17일 경기 안양 관양동의 재건축을 앞두고 있는 한 아파트 단지. '현대산업개발(현산) 입찰 참여'를 반대하는 내용의 현수막이 걸려 있다.

해당 아파트 재건축 조합은 "현수막은 일부 조합원들이 현산에 대한 불신과 불안감으로 내걸었다"고 밝혔다. 이에 현산은 '죽을 각오로 다시 뛰겠습니다' 라는 현수막을 게시했다. 현산 유병규 대표이사는 자필사과문도 보냈다고 한다.

이날 현산 정몽규 회장은 '광주 참사' 대국민 사죄 기자회견에서 회장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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