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위, 이디야·커피베이·세븐일레븐 '착한 프랜차이즈' 선정

김지우 / 2022-01-13 10:01:04
광고비 전액 부담에 유통기한 임박 상품 처리 지원
무료 노무 상담 제공까지…가맹점과 상생협력 우수
착한 프랜차이즈, 소상공인진흥공단 대출금리 인하
공정거래위원회가 '착한 프랜차이즈' 100곳을 선정한 가운데, 이디야·커피베이·세븐일레븐 3개 사가 광고비를 전액 부담하는 등 가맹점과의 상생협력 실적이 우수한 것으로 평가됐다.

▲ 왼쪽부터 코리아세븐의 세븐일레븐, 이디야커피, 커피베이 점포 전경. [각 사 제공]

공정위와 공정거래조정원은 작년 한해 동안 총 5만3132개의 가맹점에 광고판촉비 인하, 로열티 감면 등으로 약 188억 원을 지원한 100개의 가맹본부를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중 편의점 세븐일레븐을 운영하는 코리아세븐과 카페 프랜차이즈인 이디야커피, 커피베이 3개 사는 광고비 전액 부담, 유통기한 임박 상품의 처리 지원, 무료 노무 상담 제공 등을 통해 가맹점과의 상생협력을 가장 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이에 별도로 우수 상생모델 프랜차이즈로 선정됐다.

가맹본부 100개를 업종별로 보면 한식 22개, 커피 13개, 치킨 12개, 분식 8개 등 외식업종 가맹본부가 다수였고 나머지는 교육 서비스업종 3개, 편의점업종 4개 등이었다.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가맹본부들의 지원 방식은 광고판촉비 인하(37.3%), 로열티 감면(31.4%), 운영자금 지원(18.6%) 등이었다.

착한 프랜차이즈로 선정된 가맹본부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을 대출받을 경우 0.6%포인트(p) 인하된 금리가 적용된다. 신용보증기금에서 보증을 받을 경우 보증료도 0.2%p 인하된다. 공정거래협약이행 평가에서 가점(3점 이내)을 받고 착한 프랜차이즈 확인 마크도 올 한해 동안 사용할 수 있다.

공정위는 "이번 착한프랜차이즈 선정을 계기로 금전적 지원 외에도 다양한 방식의 상생 문화가 가맹업계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지우 기자 kimzu@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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