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아파트 붕괴현장 이틀째 실종자 못 찾아

조성아 / 2022-01-12 20:09:01
26~28층 부근서 구조견 반응...크레인 이용해 재수색 6명의 실종자가 발생한 광주 서구 화정동 화정아이파크 아파트 붕괴 현장에 대한 2일차 수색 작업이 종료됐으나 오늘도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다. 

▲ 현대산업개발이 시공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 모습. [뉴시스]

12일 광주 서부소방서장은 "열화상카메라 등을 장착한 드론 9대, 구조견 6마리, 대원 15명을 투입해 수색했다"며 "붕괴 위험으로 저녁에는 수색을 중단하고 내일 해가 뜨면 재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이날 건물 지하 4층부터 지상 38층까지 육안 수색을 마쳤다. 붕괴가 많이 일어난 건물 상층부는 잔여물이 많고 위험성이 높아 수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이날 무너진 26~28층 부근에서 구조견 1마리가 약한 반응을 보여 6마리를 모두 투입해 확인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는 못했다. 이 부근은 소방대원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위치여서 크레인을 이용해 재수색하기로 했다.

소방당국은 13일 오전 날이 밝는대로 수색을 재개하기로 했다. 

12일 발생한 광주 화정아이파크 붕괴사고로 3명이 부상당하고, 6명은 연락이 두절된 상태다. 

KPI뉴스 / 조성아 기자 jsa@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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