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12일 오후 이 씨의 여동생 주거지에서 1㎏짜리 금괴 100개를 압수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경찰은 이 씨가 횡령금으로 사들인 뒤 보관하던 금괴 851개를 모두 확보했다.
경찰은 앞서 지난 5일 이 씨를 체포하며 497개를 찾았고, 11일 이 씨 아버지의 주거지에서 254개를 확보했다. 한국금거래소에서 이 씨가 찾아가지 않은 금괴 4개는 동결 조치했다.
수사팀이 추적한 금괴 851개가 모두 이 씨 일가 주거지에서 나옴에 따라, 경찰은 가족들이 범행에 공모했을 가능성에 더욱 무게를 두고 있다.
경찰은 이 씨의 아내, 처제, 동생, 여동생 4명을 모두 입건했다. 이 씨의 아버지는 지난 11일 경기 파주시 동패동의 한 공터에 주차된 차량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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