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변호사비 대납 의혹 제기자 숨진채 발견

김명일 / 2022-01-12 11:06:19
경찰 "타살 용의점 없어…부검 실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변호사비 대납 의혹을 제기한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 서울 양천경찰서 [뉴시스]

서울 양천경찰서는 "50대 남성 이 씨가 11일 오후 8시 40분쯤 관내 한 모텔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앞서 이 씨 가족은 "지난 8일부터 연락이 끊겼다"며 경찰에 실종 신고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현장에서 유서도 발견되지 않았다. 그러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경찰은 부검을 실시하고 사망 경위 조사도 계속한다고 밝혔다.

이 씨는 앞서 "2018년 이재명 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을 변호했던 이모 변호사가 수임료 명목으로 3억 원과 주식 20억 원어치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씨는 관련 녹취록을 시민단체 '깨어있는시민연대당'에 전달했다.

시민단체는 이와 관련 이재명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고 사건은 수원지방검찰청에 배당됐다.

이 씨는 해당 모텔에서 약 석 달간 투숙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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