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가 4일(현지시간) 셰바 메디컬 센터를 방문했다고 로이터 등 외신이 보도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4차 시험 접종 후 1주가 지나며 4차 접종이 안전함을 확신했다"고 말했다.
베네트 총리는 이어 "4차 접종 후 1주일 후에 백신 접종자의 항체 수가 5배 증가했다"며 "감염, 입원, 중증 예방력이 현저히 높아진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이날 총리가 방문한 셰바 메디컬 센터에서는 지난해 12월 27일부터 4차 접종을 진행해왔다. 첫 대상은 3차 접종 후 4~5개월이 지난 의료진 150명으로, 화이자 접종이 실시됐다. 센터는 별도 실험군에 모더나 백신으로 4차 접종을 이번주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까지 통증, 발열, 두통 등 경미한 증상 외 부작용은 보고되지 않았다.
이스라엘 정부는 지난해 12월 30일 요양시설 거주 고령층 및 면역저하자에 4차 접종을 승인했다. 지난 2일에는 60세 이상 고령자와 의료진으로 접종 대상을 늘렸다. 오미크론 변이 확산으로 최근 7일 평균 일일 확진자가 5000명대를 기록하는 등 감염이 늘자 선제적 대응에 나선 것으로 풀이된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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