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수원, 신고리6호기에 '원자로' 설치…2025년 3월 준공

박동욱 기자 / 2021-12-27 20:35:10
함께 건설중인 신고리5호기 함께 공정률 73% 수준 한국수력원자력은 27일 울주군 서생면 신고리6호기 건설현장에서 건설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원자로'를 설치하는 기념 행사를 열었다.

▲ 한수원이 27일 신고리6호기 원자로 설치 기념행사를 열고 있는 모습. [새울원자력본부 제공]

원자로는 원자력발전소의 심장에 해당하는 핵심기기로, 원자로 설치는 전체 건설 기간 중 가장 중요한 단계에 해당한다.

신고리6호기는 UAE(아랍에미리트)에 수출한 원전과 같은 APR1400으로, 미국 원자력규제위원회와 유럽사업자요건 인증을 동시에 취득한 유일한 노형이다. 국·내외 원전의 경험과 최신 인허가 요건이 모두 반영돼 안전성·경제성이 입증됐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기념식에서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신고리5,6호기를 성공적으로 건설할 것"이라며 "나아가 안전한 원전 건설을 통해 우리 원전의 해외 시장 경쟁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새울원전 신고리5·6호기 공사는 11월말 기준 종합 공정률 73.37%을 보이고 있다. 이번 6호기 원자로 설치 이후 건설 시공 및 시운전을 거쳐 5호기가 2024년 3월, 6호기가 2025년 3월 준공 예정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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