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중증 1016명 '역대 최다'…수도권 중증병상 가동률 86%

강혜영 / 2021-12-18 14:08:29
코로나19 신규 확진 18일 0시 기준 7314명…사망 53명 늘어 국내 코로나19 사태 발생 이래 최초로 위중증 환자 수가 1000명을 넘어섰다.

▲ 지난 16일 오후 대구 중구 경북대학교병원에서 의료진들이 이동식 음압 카트로 확진자를 이송하고 있다. [뉴시스] 

18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016명으로 집계됐다. 전날보다 45명 늘면서 국내 코로나19 발병 이래 처음으로 1000명을 넘었다.

위중증 환자는 지난 8일 처음 800명을 넘어섰고 14일엔 900명대로 올라섰다. 그로부터 나흘만인 이날 1000명을 넘으면서 연일 최다치를 경신하고 있다.

사망자는 53명이 늘어 누적 4644명이 됐다.

전국의 코로나19 중환자실 병상 가동률은 전날 오후 5시 기준으로 80.9%로 총 병상 1299개 중 1052개가 사용 중이다. 수도권의 중증병상 가동률은 85.6%로 837개 중 717개가 사용 중이다.

코로나19 확진 판정 이후 1일 이상 병상 배정을 기다리고 있는 확진자 수는 수도권이 562명이다. 생활치료센터 입소대기자는 413명이다. 비수도권의 경우 1일 이상 배정 대기자는 1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7314명 늘어 누적 55만8864명이 됐다. 신규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21명 줄었지만 나흘째 7000명대를 기록했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국내 발생은 7284명, 해외 유입은 30명으로 집계됐다.

KPI뉴스 / 강혜영 기자 kh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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