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종철 교육부 차관 "확진자 5000명대지만 등교수업은 계속"

김명일 / 2021-12-02 11:19:52
"비대면 수업에 교육격차 벌어져…청소년 접종 늘려 안전 확보" 2일 일일확진자 수가 5252명을 기록하는 등 단계적 일상회복(위드코로나)에 적신호가 켜진 상태지만, 학교 등교수업은 계속될 전망이다.

▲ 정종철 교육부 차관이 2일 오전 방송된 KBS라디오 '최강욱의 최강시사'에서 전화인터뷰를 하고 있다. [KBS라디오 캡처]

정종철 교육부 차관은 이날 오전 방송된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 가진 전화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정 차관은 "2년간 비대면 수업으로 학습 결론, 심리 정서, 사회성 문제 등이 발생했다"며 "비상계획을 발동하더라도 등교수업은 계속해야 한다고 본다"고 밝혔다. 교육 당국은 지난달 22일부터 유·초·중·고에 전면 등교수업을 실시했다.

청소년 감염과 방역 대책에 대해서는 "칸막이 설치 등 학교 차원의 노력을 계속하고, 청소년 백신 접종률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다.

'10대 사망률이 0%인데 백신을 왜 맞혀야 하나'라는 일부 학부모의 우려에 대해서는 "확진을 받은 학생은 격리 등으로 한 달여 교육 공백을 맞을 수도 있다"며 "백신이 현저히 감염을 예방한다는 것은 국내외 다양한 소아감염증 전문기관도 같은 의견이니, 이런 차원에서 이해해달라"고 밝혔다.

확진자 수와 비율이 높은 수도권에 대해서는 "거리두기 4단계 때 적용했던 '3분의 2 등교' 등 탄력적 원칙 적용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도권 확진자는 4118명으로 전체의 78%다.

서울 서초구에서 초등생 자녀를 키우는 회사원 최모(42) 씨는 UPI뉴스에 "비대면 수업에는 한계가 있고, 돌봄 문제도 발생한다"며 "등교 수업을 계속해야 한다는 교육부 입장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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