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원·김규리 학생, '문화예술영재상' 받아 지역 문화예술 발전에 기여한 기업과 개인의 공로를 기리는 '2021 경남메세나대회'가 30일 오후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렸다.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도의 후원 속에 △대상 △메세나인상 △문화경영상 △문화공헌상 △아트앤비즈니스(arts&business)상 △문화예술영재상 등 6개 부문에 걸쳐 수상자를 선정, 이날 시상했다.
대상에는 화성지엔아이㈜(회장 김원철)가 뽑혔다. 2009년부터 경남 예술지원 매칭펀드 사업을 통해 창원시청소년교향악단을 후원해 인재를 발굴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술인 후원 활동에 모범을 보인 개인에게 수여되는 메세나인상은 경남메세나협회 창립 멤버이자 산청산골박물관을 개관해 지역문화 부응에 기여한 이상호 산청양계영농조합법인 회장에게 돌아갔다.
이 밖에 문화경영상에는 현대공영㈜(대표이사 진종신), 문화공헌상은 ㈜대록종합건설(대표이사 이치우), 아트앤비즈니스(arts & business)상은 푸주옥(대표 이석희)과 (사)한국명시낭송가협회(대표 신승희)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우리나라 예술을 이끌어갈 유망한 영재로 김동원(서울예고 3학년, 트럼펫), 김규리(성지여고 3학년, 미술) 학생이 선정돼 문화예술영재상과 장학금을 받아 많은 격려와 박수를 받았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경남도는 지역의 문화예술단체가 창작활동에 안정적으로 전념할 수 있도록 예술과 기업의 협력을 계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남메세나협회는 경남 지역에 문화예술의 꽃을 피우고자 2007년에 도내 79개 기업이 모여 설립한 단체다. 창립 14년을 맞은 현재 217개의 회원사를 확보했고, 1500여 개팀과 결연을 성사해 누적 지원금 285억 원을 달성했다.
특히 지난 2015년에는 정부로부터 문화예술후원매개단체 국내 제1호로 선정되는 등 공식적인 예술후원기관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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