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비 8조 달성" 박형준 시장, 1박2일 국회·기재부 광폭행보

박동욱 기자 / 2021-11-24 19:17:10
여야 원내지도부·예결위원·기재부 제2차관 등 예산 결정 핵심인사 두루 만나 박형준 부산시장이 내년도 정부 예산안 확정을 앞두고 막판 조율 중인 국회를 방문,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를 위한 광폭 행보를 보였다. 

▲ 박형준 부산시장이 24일 국회를 방문,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와 인사를 나누고 있다. [부산시 제공]

박 시장은 부산시 역대 최대 국비인 8조 원 달성을 위해 1박 2일 일정으로 24일 상경, 이틀에 걸쳐 여야 원내대표, 예결위원장, 예결위 양당 간사, 기재부 제2차관, 예산실장 등 국회 예산 결정 과정의 핵심인사를 모두 만난다.

첫째 날인 24일에는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김도읍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등 양당 지도부를 만나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부산시 국비 확보를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어 맹성규 더불어민주당 예결위 간사를 면담한 뒤 예결위 소위 소속 정동만(기장군·국민의힘) 의원, 전재수(북구강서구갑·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마지막까지 국비 확보에 노력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내년도 부산시 주요 핵심사업은 △경부선 철도시설 효율화 사업(30억) △부전~마산 간 전동열차 도입(198억)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300억 증액) △도시철도 법정 무임승차 손실 국비 지원(1335억) △낙동강 유역 먹는 물 공급체계 구축(189.3억) △도시철도 철도통합무선통신망(LTE-R) 구축(60억) 등 총 10개 사업 2130여억 원이다.

특히, 동남권 메가시티의 주요 거점이자 2030부산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신공항 접근성 강화를 위한 신교통수단 발굴 연구용역'(10억)의 당위성을 적극적으로 설명했다.

25일에는 이종배 예결위원장, 이만희 국민의힘 예결위 간사와 조경태 예결위원을 면담하고, 연이어 박재호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과 최인호 의원등 여당 부산지역 의원들도 모두 만나 국비 확보를 위한 특별한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 최상대 예산실장, 김완섭 예산총괄심의관 등 기획재정부 핵심 인사를 양일간 직접 만나 국가균형발전과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부산시 현안을 설명한다.

박형준 시장은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 실현과 새로운 성장축으로서의 국가균형발전을 유도할 수 있도록 역대 최대 국비 확보를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7조7220억 원의 국비를 확보한 부산시는 2022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8조 원 이상의 국비 확보를 목표로 시정 역량을 총동원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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