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방송국 연계 'UHD 재난경보' 시스템 구축

박동욱 기자 / 2021-11-21 20:54:02
과기부 공모 선정 국비 4억8000만원 투입
통신망 장애 초월하는 첨단 재난경보체제
울산시는 지상파 방송망을 활용한 '초고화질 방송(UHD·Ultra High Definition)' 재난경보 시스템 구축사업을 완료하고, 22일부터 12월 말까지 시범서비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 UHD 재난경보 시스템 개념도. [울산시 제공]

이 사업은 울산시가 지난 4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에서 추진한 공모사업에 선정된 데 따른 것이다.

울산시는 국비 4억8000만 원을 확보, KBS울산방송국·UBC에 초고화질 방송(UHD) 경보망을 구축하는 한편 어린이집·요양병원 등 재난 약자 시설을 비롯해 시내버스, 옥외전광판 등 161곳에 전용수신기를 설치했다.

이 수신기는 평소 전자시계로 활용하되 긴급 재난상황에서는 폭주로 인한 통신망 장애도 극복할 수 있는 첨단 재난 경보 전파 기능을 하게 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재난약자시설에 새로운 지상파 재난경보 시스템을 구축함으로서 재난 발생 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경보를 전달할 수 있게 됐다"면서 "어떠한 재난 상황에서도 시민들의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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