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계청은 '2021년 사회조사 결과'를 17일 발표했다.
조사 결과 13~34세 청소년 및 청년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은 직장은 대기업(21.6%)이었다. 이어 공기업(21.5%), 국가기관(21.0%)이 높게 나타났다. 직전 조사인 2019년에는 국가기관(22.8)%이 1위였고, 2017년과 2015년에도 마찬가지였다. 국가기관, 즉 공무원에 대한 선호도가 소폭 감소한 것이다.
2년 전과 비교해 전반적인 생활 여건 변화를 묻는 질문에는 변화 없다(43.6%)가 가장 많았다. '좋아졌다'는 31.5%, '나빠졌다'는 24.9%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람 간 거리 변화도 눈에 띄었다. 코로나 시국에 가족 간 관계가 가까워졌다(12.9%)는 응답은 멀어졌다(12.6%)와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가족 외 친인척, 이웃, 친구 등에 대해 묻자 과반수는 변화가 없다고 했지만 멀어졌다(35%)는 응답이 껑충 뛰었다.
통계청 사회조사는 기본 항목을 포함해 복지, 사회참여, 여가, 소득소비, 노동, 가족, 교육훈련, 건강, 범죄안전, 생활환경 등 10개 부문에 걸쳐 실시한다. 홀수해와 짝수해에 각 5개씩 실시되며, 올해는 한시적으로 코로나19가 추가됐다.
조사 대상은 국민 표본 가구이며, 올해는 전국 1만9000여 가구에 만 13세 이상인 가구원 3만6000여 명을 지난 5월 12일부터 27일까지 16일 동안 조사했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