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은 11일 소환 조사를 벌일 계획이었으나, 김 씨 측이 전날 건강문제를 이유로 거부한 데 이어 이날도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정민용 변호사와 정영학 회계사 등 불구속 중인 주요 피의자들 조사도 이날 이뤄지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8일 김 씨와 남욱 변호사를 구속 나흘 만에 조사했다. 검찰청사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와 일정이 연기된 탓이었다.
남 변호사는 전날 두 번째 조사를 받았지만, 현재까지 검찰 조사는 기존 혐의 내용 점검 수준으로 전해졌다. '윗선 의혹' 등 핵심 사항은 추가조사에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검찰은 김 씨와 남 씨에 대한 1차 구속 만기일인 12일 자정이 다가옴에 따라, 법원에 구속 기간 한 차례 연장을 신청할 방침이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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