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산 요소 공급 중단으로 요소수 품귀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4일 경기 부천의 한 요소수 제조 공장 입구에 '물량 소진, 무기한 판매 중단'을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 있다.
요소수는 경유 차량에서 발생하는 발암물질인 질소 산화물을 물과 질소로 바꿔주는 성분으로, 트럭 등에 의무 장착하는 질소산화물 저감장치(SCR)에 들어가는 필수 품목이다.
119구급·소방차와 화물차 등의 경우 약 300km마다 요소수 10ℓ 넣어야 정상 운행이 가능하다.
4일 소방청은 전국에서 운영되고 있는 소방차 6748대 중 5432대, 119구급차 1675대 중 1506대가 요소수를 사용하고 있는 차량으로, 당장 운영에 지장은 없지만 국민 생명이 직결된 만큼 사태가 장기화할 경우를 대비해 재고 관리에 힘 쏟고 있다고 밝혔다.
KPI뉴스 / 문재원 기자 m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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