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하철 1호선, 퇴근시간 35분간 올스톱…압축공기장치 고장

최재호 기자 / 2021-11-03 20:18:49
3일 6시16분께 자갈치역→토성역 향하던 전동차 멈춰
1호선 전 구간 운행 중단돼 혼란…35분만에야 정상화
3일 저녁 퇴근 시간에 부산도시철도 1호선 열차가 고장나 멈춰서면서, 1호선 전 구간 운행이 35분 동안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

▲ 부산교통공사 비상상황 홍보영상 캡처.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16분께 부산지하철 1호선 자갈치역에서 토성역으로 향하던 전동차가 갑자기 멈췄다. 

전동차 기기 조작에 사용되는 압축공기를 발생시키는 장치의 압력이 떨어진 탓으로 조사됐다. 

해당 전동차가 고장 나면서 1호선 전 구간 전동차 운행이 중단됐다가, 34분 만인 오후 6시 50분께 모두 정상화됐다. 2호선을 비롯한 부산지하철 나머지 노선은 정상 운행됐다. 

공사는 고장 난 전동차를 토성역으로 옮긴 뒤 승객들을 하차토록 했고, 직장인 등 수많은 승객이 환불 조치를 받거나 대체 교통편을 이용해야 했다.

부산교통공사 측은 해당 전동차를 차량기지로 옮겨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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