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각종 건축상 잇단 수상…지역 로컬 플랫폼 자리매김 부산의 향토기업 삼진식품이 운영하는 로컬 컬쳐 플랫폼 'AREA6(이하 아레아식스)'가 최근 건축상 3관왕을 잇달아 수상하며, 지역 상생 기반 복합문화공간으로서 명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부산을 대표하는 어묵 브랜드 '삼진어묵'을 만드는 삼진식품은 지난 2월 영도구 본점 부근에 위치한 낡은 집들을 사들여 새로 개발한 후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임차료로 기업에 제공하는 '아레아식스(AREA6)'를 개관했다.
이곳은 저녁 6시가 되면 어두워지는 오래된 시장 골목에 환한 빛을 선사하고 지역 활성화를 견인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서, 인기를 끌어왔다.
이런 가운데 최근 건축상 3관왕을 수상하며 지역의 우수한 문화공간으로도 인정받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 주최 '2021 한국건축문화대상' 신진건축사부문 우수상,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21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두레나눔상(장관상), 부산시 주최 '2021 부산건축상' 금상 등을 잇달아 수상했다.
아레아식스는 '로컬을 밝히는 아티장 골목'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 공간을 활용한 공연과 전시, 마켓과 원데이클래스 등의 다양한 문화 행사를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지역에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로컬크리에이터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도영감 : 로컬 아티스트전(展)'은 일상에서 문화를 향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아레아식스 2층에서 진행된다.
오는 6일 오후 7시30분 AREA6 중정에서는 포크 뮤지션 김일두의 생생한 'AREALIVE(어리얼라이브) 공연'이 예정돼 있다. 이번 공연은 예약을 통해 진행되며, 공간-뮤지션 매칭 플랫폼 서비스 '모우미(MOUMI)'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아레아식스 전 공간을 활용해 개최되는 프리마켓 '아티장마켓'은 지역 주민에게 주말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로컬에서 진심을 다해 상품을 만드는 다수의 셀러와 다양한 테마 이벤트가 함께하며 소소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한다.
이 뿐만 아니라, 아레아식스는 창업 교육인 '르봉브랜딩학교', '맛있는커피클래스', '여성기획자Next스테이지 영도' 등의 강연 및 세미나, '찾아가는 달빛극장' 등의 영화 상영회를 진행하며 지역문화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다.
삼진어묵 박용준 대표는 "지역과 상생하며 주민, 관광객에게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것이야 말로 지역을 기반으로 성장해온 삼진어묵이 해야 할 일"이라며 "앞으로 본점과 아레아식스를 거점으로 지역의 문화가 발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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