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인터내셔널, 2024년 부산 강서에 물류센터 건립…2300억 투자

박동욱 기자 / 2021-11-03 09:18:08
부산시, 3일 서울서 수도권 투자유치설명회
3개사와 투자 MOU…'배민'은 컨택센터 설립
부산시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수도권 기업들을 초청, 투자유치 설명회를 개최한다.

▲ LX인터내셔널 홈페이지 캡처. 

이날 설명회에는 네이버·쿠팡 등 대기업을 비롯해 중견기업, IT(정보통신) 강소기업, 투자유치기관, 해외기업 등 총 30여 개사가 참여한다.

행사는 부산시와 ㈜LX인터내셔널 등 3개사 간 투자양해각서(MOU) 체결, 부산시 투자유치 성과 및 강점 소개, 그리고 기업 현장 목소리 청취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박형준 시장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기업인들의 현장 목소리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직접 진행하는 등 기업 투자유치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부산시와 MOU를 체결하는 기업은 국내 대표 종합무역상사인 ㈜LX인터내셔널과 국내 대표적인 클라우드 서비스기업 중 하나인 ㈜클루커스, 그리고 '배달의 민족'으로 유명한 ㈜우아한형제들이다.

LG그룹 자회사인 LX인터내셔널은 오는 2025년 1월 가동을 목표로 강서구 국제산업물류도시 내 부지면적 5만9969㎡ 규모로 동남권 거점 국제물류센터를 건설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2021~2024년까지 총 2300여억 원을 투자해 15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할 예정이다.

클루커스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마이크로소프트사의 Azure(클라우드) 글로벌 기술 최고 등급을 보유하고 있는 클라우드 매니지먼트(MSP) 전문기업으로, 2019년부터 매년 2배 이상의 매출액 성장을 보여주고 있다.

이 회사는 2022년 상반기에 센텀시티 내 사업장을 신설해 2년간 8여억 원 이상 투자하고 30명 이상의 인력을 고용할 계획이다.

'우아한형제들'은 2022년까지 부산시내 컨택센터 2개소(중구·부산진구)를 신설해 500여 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고, 배민아카데미를 설립해 지역 소상공인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을 제공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부산의 산업기반은 향후 에코델타시티와 가덕도신공항 건설, 2030부산엑스포 개최 등으로 이어지며 절정에 달할 것"이라며 "투자유치 인센티브 신설 등의 제도 개선에도 힘써 더욱더 많은 기업의 투자유치를 이끌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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