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2일 유류세 인하분, 즉각 소비자가에 반영"

김명일 / 2021-11-02 15:10:09
정유사 직영 주유소 및 알뜰 주유소 행정 유도 정부가 유류세 인하 조치가 즉각 소비자가 인하로 이어지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세금만 내리고 소비자가는 그대로이거나, 유가 인하 효과가 나타나기까지 불필요하게 시간이 걸리는 것을 막기 위한 조치다.

▲ 서울 시내 한 주유소에서 직원이 주유를 마친 후 주유기를 정리하고 있다. [뉴시스]

이억원 기획재정부 제1차관 주재로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32차 물가관계차관회의에서 "유류세 인하분을 판매 가격에 즉시 반영하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류세가 인하되는 이번 달 12일 소비자가도 즉시 내릴 수 있게 한다는 방침이다.

이 차관은 모두발언에서 "유류세는 정유사 반출단계에서 부과되기에, 유류세 인하 효과 반영까지 시일이 소요될 수 있다"며 "유류세 인하가 소비자가에 신속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우선 행정 대상은 전체 주유소의 19.2%를 차지하는 정유사 직영 주유소와 알뜰 주유소다. 정부는 민간 주유소에 대해서도 소비자가 인하를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PI뉴스 / 김명일 기자 terry@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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