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걸음 기부'로 조성한 의료진 응원물품 부산시에 전달

박동욱 기자 / 2021-11-01 16:38:02
5000만원 조성해 업사이클링 제품 구매…선별진료소 의료진 1200명에 선물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KAMCO)는 1일 코로나19 대응 의료진 응원을 위해 '걸음 기부'로 마련한 5000만 원 상당의 물품을 부산시에 전달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등이 참석했다.

▲ 1일 부산시청에서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사진 오른쪽에서 세번째)이 이병진 부산시 행정부시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 서정의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사진 오른쪽에서 두번째) 등 관계자 등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이번 물품 전달은 장기간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분투하고 있는 부산지역 16개 보건소와 4개 선별진료소 의료진 1200여 명에게 응원과 노고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코는 지난 9월 27일부터 1개월간 '1억 걸음기부 캠페인'을 통해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기부금 5000만 원을 조성하고, 사회적기업이 폐플라스틱을 재활용해 만든 에코백, 우산 등 업사이클링 선물을 준비했다. 

'매칭그랜트'는 임직원이 1억 걸음을 모으면 캠코 회사가 1걸음에 0.5원씩 적립해 5000만 원을 기부하는 형식이다.

이번 걸음기부 캠페인에는 신흥식 사장 직무대행을 비롯한 임직원 1433명이 자발적으로 참여, 한 달 동안 3억 걸음 넘게 함께 걷는 기록을 세웠다. 당초 목표한 1억 걸음을 3배 이상 초과한 셈이다.   

신흥식 캠코 사장 직무대행은 "감사와 응원에 더해 사회적기업이 만든 업사이클링 제품으로 마음을 전달할 수 있어서 더욱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캠코는 사회적 가치 실천과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늘 앞장서 가겠다"고 다짐했다.

캠코는 지난 5월에도 임직원 1321명이 2억8700만 걸음을 모아 조성한 기부금 1억 원으로 부산 유엔기념공원 나무심기 사업을 지원한 바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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