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 오현철 교수팀, '국가연구개발 100선'에 뽑혀

박종운 기자 / 2021-11-01 11:02:39
동위원소 흡착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 경상국립대학교(GNU)는 융합기술공과대학 에너지공학과 오현철 교수 연구팀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1년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이하 우수성과 100선)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경상국립대 오현철 교수. [경상국립대 제공]

과기부는 정부 지원을 받아 수행한 범부처 약 7만여 연구개발(R&D) 과제 중, 각 부·처·청이 추천한 총 852건의 후보 성과를 대상으로, 선정평가위원회와 국민 공개 검증을 거쳐 최종 100건의 우수성과를 선정했다.

최종 선정된 우수성과 100건을 분야별로 보면 △기계·소재 18건 △생명·해양 26건 △에너지·환경 18건 △정보·전자 19건 △융합 10건 △순수기초·기반(인프라) 9건 등이다. 

올해 선정된 대학은 경남·부산 지역에서는 경상국립대가 유일하다. 국가거점국립대학 중에서도 경북대와 경상국립대 2곳만이 선정됐다.

오 교수 연구팀은 새로운 동위원소 흡착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발견한 연구 결과를 인정받아 에너지·환경 분야에서 우수과제로 선정됐다.

우수성과로 인정된 이번 연구물은 구부릴 수 있는 다공성 물질이 하나의 특정 동위원소(중수소)에 의해서만 기공이 열리는 능동적 흡착 현상을 세계 최초로 밝혀낸 것이다.

오현철 교수는 "현재 과기부 과제로 동위원소 분리 연구를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수소 동위원소의 효율적인 분리 연구뿐만 아니라, 다른 동위원소 분리 연구를 통해 '국가 동위원소 분리 전문 핵심 센터'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KPI뉴스 / 박종운 기자 jsj3643@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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