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철호 시장에 광역친환경급식지원센터 공약 이행도 요구 울산지역 19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친환경급식울산연대는 송철호 시장에 대해 친환경 급식비 확대와 급식센터의 광역화 공약을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친환경급식울산연대(이하 울산연대)는 27일 울산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시는 올해 유치원까지 무상급식을 확대했으나, 친환경급식의 지원 확대는 여전히 제자리걸음"이라고 지적했다.
울산시는 당초 초·중·고교생 13만5000명에게 1인 1식 기준 친환경급식비로 당초 2022년까지 350원을 지원하겠다는 목표를 세웠으나, 지난 2019년 300원까지로 낮췄다. 하지만 현재까지도 지원단가는 200원에 그치고 있다는 게 울산연대 측 설명이다.
울산연대는 또한 광역친환경급식지원센터 설치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도 밝힐 것을 요구했다.
울산시가 친환경급식에 대한 전반 계획을 담당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있어, 5개 구·군별 지원금이 다르고 통합된 지침도 없다는 게 이들의 지적이다.
울산연대는 "제대로 된 공공급식으로 가기 위해 전문성과 연속성이 확보된 전담자를 두고 관계기관, 시민단체, 급식당사자들이 참여하는 민관거버넌스 TF팀을 구성해야 한다"며 강조했다.
친환경급식울산연대는 교육희망울산학부모회, 노동당 울산시당, 더불어숲, 민주노총울산본부, 어린이책시민연대울산지회, 울산시민아이쿱생협, 울산아이쿱생협, 울주아이쿱생협, 울산여성회, 울산중구아이쿱생협, 울산환경운동연합, 울산해오름아이쿱생협, 전국공무원노조울산지부, 전국학교비정규직노조울산지부, 전교조울산지부, 정의당 울산시당, 진보당 울산시당, 참교육학부모회울산지부, 한살림울산생협 등으로 구성돼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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