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두바이엑스포서 2030세계박람회 유치활동

박동욱 기자 / 2021-10-25 10:34:53
김윤일 경제부시장, UAE 두바이서 맨투맨 홍보
박형준 시장은 12월 부산상의 사절단 함께 방문
부산시가 지난 1일 개막된 2020두바이엑스포(EXPO·세계박람회) 현장에서 2030년도 박람회 유치를 위한 교섭 활동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윤일 경제부시장이 20일부터 24일까지 방문해 맨투맨 홍보활동을 벌인 데 이어 박형준 시장은 12월 부산상공회의소 사절단과 함께 두바이 행사장을 찾을 예정이다. 

▲ 김윤일(사진 맨오른쪽) 부산 경제부시장이 23일 UAE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부산시 제공]

25일 부산시에 따르면 김윤일 경제부시장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3박5일 일정으로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1일 개막된 2020두바이엑스포 일정에 맞춘 것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홍보 현장점검 △주요 국가관 방문·교류 △두바이엑스포 현장 시찰 등으로 진행됐다.

김윤일 부시장은 두바이엑스포 한국관 '2030부산세계박람회' 홍보부스에서 관람객들에게 홍보책자와 기념품을 배부하면서 부산에 대한 많은 응원과 관심을 요청했다.

23일에는 문승욱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박정욱 2030부산세계박람회유치위원회 사무총장, 신상해 부산시의회 의장 등과 대한민국 대표단을 이뤄, 림 빈트 이브라힘 알 하쉬미 UAE 외교·국제협력부 특임장관 겸 2020두바이엑스포 조직위원장을 면담했다.

이어 두바이엑스포 개최국인 아랍에미리트, 2025오사카엑스포를 개최하는 일본,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가 위치한 프랑스 등 주요 국가관을 방문해 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대한 아낌 없는 협력을 당부했다.

김윤일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이번 방문은 향후 대한민국과 부산이 지닌 가치, 기술 등을 어떻게 잘 보여 줄 것인지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내년 하반기 세계박람회기구(BIE) 현지실사에 차질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 경제부시장에 이어 박형준 부산시장은 오는 12월 부산상공회의소 소속 지역 기업인들로 구성된 경제사절단과 함께 두바이를 방문, 엑스포 현장에서 직접 다양한 교섭 활동을 펼치며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에 전력투구할 예정이다.

한편, 흔히 엑스포(EXPO)라고 불리는 세계박람회는 인류가 이룩한 업적과 미래에 대한 전망을 한자리에서 비교·전시하고, 해결 대안과 비전을 제시하는 경제·문화올림픽이다. 월드컵·하계올림픽·엑스포 등 세계 3대 축제 중에서 정부가 주최하고 각 국가가 참여하는 것은 엑스포가 유일하다.

2030세계박람회 개최지는 2022년 하반기 국제박람회기구(BIE) 현장실사를 거쳐 2023년 상반기에 결정될 예정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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