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오후 1시20분께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황령산에 위치한 부산MBC 송신소 기계실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은 건물 기계실 일부를 태우고 54분 만인 오후 2시 16분께야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화재 여파로 부산MBC 라디오와 DTV 송신이 부산 전 지역에서 중단됐다. 저녁 7시 현재 직접 수신하거나 케이블을 시청하는 가구는 방송을 시청할 수 없다. IPTV와 UHD, 인터넷 홈페이지로만 부산MBC를 시청할 수 있는 상황이다.
부산MBC는 이와 관련, 저녁 5시49분 홈페이지에 사과문을 올려 "현재 기술 인력이 급파돼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기계실 내 UPS 배터리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최재호 기자 choijh1992@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