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내 해수욕장서 '하반신 백골' 떠올라…경찰 수사

박동욱 기자 / 2021-10-12 20:58:49
경남 거제시내 한 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있는 백골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0일 밤 11시께 거제 구조라해수욕장에서 하반신만 남아있는 시신이 발견됐다.

▲ 통영해양경찰서 전경. [통영해경 제공]

행인으로부터 바다에 시신이 떠올라있다는 신고를 받은 해경은 시신을 인양한 결과 백골화 상태에 미뤄 사망한 지 최소 수 개월이 지난 것으로 추정했다.

트레이닝복 바지와 내복을 입고 있었기 때문에 겨울에 사망했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고 해경은 전했다. 부검만으로는 사망자의 성별과 나이, 사인 등이 규명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해경은 정확한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유전자(DNA) 분석을 의뢰하는 한편 상반신 시신을 찾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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