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기장군에 따르면 지난 6월 장안읍 일원에 약 20만㎡(6만여 평) 규모의 산업폐기물 매립장 사업계획을 부산시에 제출했던 민간사업자는 주민 반대여론을 이유로 이날 자진해 사업을 철회했다.
기장군은 부산시로부터 사업계획서 접수에 따른 협의 공문을 받은 뒤 그간 군민들과 함께 반대 캠페인을 벌여왔다.
특히 오규석 기장군수는 이날까지 32번째 부산시청 앞에서 반대 1인 시위를 벌이는 등 '결사 투쟁' 방침을 천명해 왔다.
오 군수는 "850여 기장군 공직자와 17만6000 군민의 결사반대 투쟁에 힘입어 민간사업자가 사실상 백기 투항한 것"이라고 사업 철회를 반겼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