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한글, 소통의 언어…누리 잇는 한글날 되길"

조현주 / 2021-10-09 11:11:22
문재인 대통령은 한글날인 9일 "판문점 도보다리에서 보여주었듯이 남북이 같은 말을 사용하고 말이 통한다는 사실이 새삼스럽다"며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 문재인 대통령은 한글날인 9일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캡처]

문 대통령은 이날 575돌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올린 SNS 메시지에서 한글을 소통의 언어라고 평가했다. 그는 "한글을 태어날 때부터 소통의 언어였다. 이제 한글은 세계 곳곳에서 배우고 한국을 이해하는 언어가 됐다"고 했다.

또한 "한류의 세계적 인기와 함께 한글이 사랑받고 있다. 우리의 소프트웨어 파워도 더욱 강해지고 있다"고 평했다.

그러면서 남북관계의 전진을 희망했다.

문 대통령은 "지난 2005년부터 남북의 국어학자들이 함께 <겨레말큰사전>을 만들고 있으며, 지난 3월 가제본을 제작했다. 한글이 끝내 남북의 마음도 따뜻하게 묶어주리라 믿는다. 누리를 잇는 한글날이 되길 기원한다"고 밝혔다.

KPI뉴스 / 조현주 기자 chohj@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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