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해경에 따르면 A 씨는 이날 새벽 2시30분께 남외항 N-3묘박지 주변 해상에서 지인들과 레저활동 중 갑자기 덥다며 바다에 뛰어든 뒤 실종됐다.
지인들의 신고를 받은 해경은 연안구조정, 경비함정, 항공대를 사고지점으로 급파해 수색작업을 하던 중에 아침 8시께 송도 동섬 갯바위에서 A 씨를 발견했다.
구조 당시 A 씨는 저체온증 외에는 건강에 별다른 이상을 보이지 않은 상태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산해경 관계자는 "야간이 되면 수온이 크게 떨어지기 때문에 위험한 상황이었지만, 다행히 실종자가 체온을 유지할 수 있는 수트를 입고 있어서 생명을 유지할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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