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 복지 하나로센터 건립 예정지를 찾은 박 시장은 건립 추진 일정 및 수영구 요청사항을 듣고, 15분 생활권 조성을 위한 공공시설 다기능화 추진과 연계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후 수영구 망미동 '키스와이어센터' 대강당에서 강성태 구청장과 주민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구민과의 행복토크' 시간을 가졌다. 현장에 자리하지 못한 주민 60여 명은 온라인으로 참여했다.
박 시장은 이 자리에서 "오랜 기간 창고와 폐공장 터로 방치돼 있던 곳이 이렇게 멋진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되어 전국적으로 유명한 명소가 되었는데, 이는 도시 정비와 지역 관광인프라 확충의 모범사례"라고 말했다.
박 시장은 '15분 도시 부산' 구상과 관련, "도시민 삶의 질을 어떻게 향상할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시작됐다"며 "수영구의 4대 생활권(망미·수영, 광안, 민락, 남천)별로 각각 지역 실태를 분석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15분 도시계획을 수립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수영구 주민들은 박 시장에게 △광안리M 드론 라이트쇼 공동개최 △수영구도서관 야외쉼터 조성 △스쿨존 주변 주차장 폐지에 따른 공동주차장 확충 △옛 청구마트 부지 활용방안 △부산시장 관사 시민공간 조성 등을 건의했다.
박형준 시장은 지난 6월부터 각 구·군을 순회하며 '15분 도시 부산'을 직접 설명하면서 지역 숙원사업 및 부산시 장기 미해결과제 등을 시민과 함께 풀어나가기 위해 노력 중이다. 올해 연말까지 아직 방문하지 않은 9개 구·군을 찾아가 시민과 소통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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