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AI기술 오픈 워크숍…90개 기업·연구소 참여

박동욱 기자 / 2021-09-30 08:37:51
30일 온·오프라인으로 최신기술 동향·연구 성과 공개 UNIST(유니스트·울산과학기술원)가 30일 동남권 지역 최초로 인공지능(AI) 전문 학술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는 지역 내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를 구축하고, 관련 산업 혁신을 앞당기기 위한 행사다. 

▲ 이용훈 유니스트 총장이 30일 열린 인공지능(AI) 전문 학술 대회에서 인삿말을 하고 있는 모습. [울산과기원 제공]

AI 기술 오픈 워크숍은 이날 오전 UNIST 대학본부 대강당에서 16명의 인공지능 전문 교수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워크숍은 인공지능 핵심(AI Core) 기술, 인공지능 시스템(AI System) 기술과 산업계 응용기술(AI+X) 등 크게 세 가지 주제를 다뤘다.

인공지능대학원, 인공지능혁신파크 소속 교수들은 최신 AI 알고리즘, 3차원 및 시각 인공지능, 인공지능 활용한 반도체 및 에너지 소재 개발, 미래 모빌리티 등 다양한 분야의 심층적인 기술을 소개했다. 

이날 워크숍은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됐다. 행사에는 울산을 비롯한 동남권 지역 40개 기업, 수도권 26개 기업을 포함해 80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10여개 연구기관과 동남권 지역 대학의 교수 및 학생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UNIST는 지난 2019년부터 인공지능을 중점 연구 분야로 선정해 육성하고 있다. 첫 단추로 '인공지능대학원'이 개원했고, 이어 인공지능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인공지능혁신파크'가 문을 열었다.

UNIST 인공지능대학원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인공지능대학원 지원 사업에 선정돼 지난 해 9월 문을 열었다.

정부의 지원을 받는 인공지능대학원은 전국 10곳뿐이며, 동남권에서는 UNIST가 유일하다. 현재 인공지능 전문 교수 24명과 71명의 학생들이 인공지능 핵심 인재 육성 및 첨단 기술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용훈 총장은 "인공지능대학원과 인공지능혁신파크는 지역 기업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차별화된 혁신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인재육성과 산학협력을 통해 울산과 동남권 지역 산업의 변화가 시작되는 혁신 허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박동욱 기자

박동욱 / 전국부 기자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