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기장군에 따르면 생활개선기장군연합회는 한국형 식문화 실천의 일환으로 전통장 전수교육을 매년 진행하고 있다. 된장 담그기, 간장 가르기, 된장 뜨기 등 손수 전통된장과 간장을 담가왔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지역 주민들에게 전통 식문화의 우수성과 전통장의 효능을 알리기 위해 연합회 임원들이 팔을 걷고 나섰다.
이번 기부물품은 기장군 5개 읍·면을 통해 독거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사회취약계층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기장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요즘 집밥문화가 확산되고는 있지만 대부분 간편식 위주와 배달문화의 식단으로 자칫 건강관리에 소홀할 수 있다"며 "이럴 때일수록 전통장을 활용한 식단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단백질과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한 국산 콩으로 만든 전통된장은 각종 영양분이 고르게 포함돼 있다. '동의보감'에서는 열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천식에도 효과가 있다고 기록돼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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