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내 고교 교실서 분말소화기 '펑'…학급 30명 전원 입원

박동욱 기자 / 2021-09-14 20:24:32
14일 오후 1시50분께 부산 연제구의 한 고등학교 교실에서 갑자기 3.3㎏ 용량인 분말소화기 약제가 분출됐다. 

▲ 14일 오후 부산시내 고교 교실에서 약제가 분출된 분말소화기. [부산경찰청 제공]

이 사고로 당시 교실에 있던 30명 전원이 소화기 분말을 흡입하는 바람에 호흡곤란과 구토 증세를 호소, 병원으로 이송됐다. 

사고는 쉬는 시간에 맞춰 한 학생이 교실 뒷문을 여는 과정에서 소화기가 문과 부딪혀 넘어지면서 일어난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 관계자는 "소화기 분말이 화학성분이라 흡입하면 강한 매캐함을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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