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주택 화목보일러 불…불속 다시 뛰어든 60대 숨져

김도형 기자 / 2021-09-09 10:13:37
9일 오전 4시 30분께 경남 합천군 봉산면 봉계리 한 조립식 주택에서 불이났다.

▲ 9일 오전 4시30분께 발생한 합천군 봉산면 봉계리 주택 화재 모습. [경남소방본부 제공]

불이 나자 거주자인 A(63) 씨가 아내와 함께 밖으로 대피했다가 귀중품을 챙겨야 한다며 다시 주택 내부로 들어간 뒤 숨진 채 발견됐다.

별채에는 아들이 잠자고 있었으나, 다행히 불은 별채로 번지지 않았다.

이 불은 75㎡ 규모의 주택 모두를 태워 2000만 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시간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자세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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