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25평(1만㎡) 규모의 일광 교육행복타운에는 483억 원이 투입돼 공공도서관과 주민휴식공간에다 보건지소까지 들어서게 돼, 일광신도시의 입지 환경을 한껏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8일 기장군에 따르면 이번 설계공모에는 3개 업체가 참여해, 서울 ㈜금성종합건축사 사무소(대표 김용미)의 설계안이 당선됐다.
당선작은 모든 세대의 접근동선을 고려하는 동시에 신도시 개발 이전 일광면 구도심 주요 세대인 50~60대와 신도시에 거주하는 30~40대 젊은 가족층의 사용성을 모두 고려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설계안을 주도한 김용미 건축사는 서울대 대학원 건축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국립파리7대학 박사과정을 수료한 뒤 프랑스 국가 건축사(D.P.L.G), 대한민국 건축사 자격을 동시에 보유하고 있다. 대표 작품으로 시화조력문화관, 한성백제박물관 등이다.
일광 교육행복타운은 일광면 삼성리 산22번지 일원에 지하 1층 지상 4층 건축 연면적 1만㎡의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공공도서관, 생활문화센터·돌봄센터 등 교육과 문화를 위한 시설에다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한 시설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센터로 조성된다. 원형보전지역에는 교육행복타운과 연결되는 산책로를 조성할 계획이다.
기장군은 본 사업을 2022년 생활SOC복합화 사업 공모에 신청하고 현재 부지조성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달에 건축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에 착수, 2022년 건축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오규석 군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급증한 인구에 비해 일광면의 주민편의시설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황"이라며 "'일광 빛·물·꿈 교육행복타운'이 지역주민의 교육·문화·건강·휴식을 책임지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사업을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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