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태양광 가로등' 공모에 선정…2.9㎞ 구간 설치

김도형 기자 / 2021-09-06 13:22:26
경남 합천군은 사회복지법인 밀알복지재단이 주관하고 한국수력원자력이 후원하는 '2021년 안심가로등 플러스 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 합천군 청사 전경. [합천군 제공]

안심가로등 지원사업은 취약지역 주민들의 안전확보를 위해 친환경 에너지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에 최종 선정된 전국 10개 지방자치단체에 LED 태양광 가로등 361개를 설치하게 된다.

이에 따라 합천천 주변 산책로 1.3㎞, 신소양 체육공원 내 산책로 1.6㎞ 구간에 올해 말까지 태양광 가로등 42개가 설치된다. 무상 유지보수 기간은 5년간이다.

설치될 가로등은 일출·일몰의 자동 감지로 점·소등된다. 또 일조량이 부족한 겨울과 장마 기간에도 안정적으로 작용하는 최첨단 기기여서 주민들의 야간 보행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합천군은 기대하고 있다.

이와 별도로 밀알복지재단에서는 안심가로등 사업대상 지역 내 저소득가정 33가구에 대해 100만 원의 의료비와 생활비를 지원하는 긴급지원사업도 함께 추진한다.

문준희 합천군수는 "이번 안심가로등 설치로 합천 천 주변 산책로와 신소양 체육공원을 찾는 많은 군민들이 야간에도 안심하고 산책할 수 있는 보행환경이 조성됐다"며 "앞으로도 야간 취약지역의 보행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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