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국민지원금 신청…첫 주엔 출생연도별 5부제

남경식 / 2021-09-05 14:33:47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에서 5일부터 대상자 확인 가능
1인당 25만 원…6일(월요일)엔 출생연도 끝자리 1·6 신청
전 국민의 약 88%가 1인당 25만 원씩 받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신청이 오는 6일부터 시작된다. 이번 국민지원금 신청 마감일은 오는 10월 29일이다.

행정안전부는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지급대상 여부, 신청기한, 사용기한 등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정보를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고 5일 밝혔다.

▲ 지난달 30일 서울 마포구 공덕역 인근 식당 주인이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 사용 가능 안내문을 붙이고 있다. [뉴시스]

국민비서 국민지원금 알림서비스는 네이버앱·카카오톡·토스·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알림서비스를 요청하면, 국민지원금 지급 신청일 하루 전에 순차적으로 대상자 여부, 지급금액, 신청 기간과 방법, 사용기한, 사용 가능 지역 등을 안내하는 서비스다.

오는 6일부터는 카드사 홈페이지·앱·콜센터·ARS,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앱 등에서도 국민지원금 지급대상 여부를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은 1인당 25만 원이다. 지급 수단은 신용카드나 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사랑상품권 중 신청인이 고를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 충전이나 모바일·카드형 지역사랑상품권으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오는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종이 형태 지역상품권이나 선불카드로 국민지원금을 받으려면 오는 13일부터 카드사 연계 은행 창구나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오프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2002년 12월 31일 이전에 출생한 성인은 개인별로 국민지원금을 신청해 지급받고 미성년자는 세대주가 대신 신청하고 받는다.

시행 첫 주에는 홈페이지 접속 장애 방지를 위해 대상자 조회, 온·오프라인 신청 모두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라 요일제를 적용한다. 출생연도 끝자리가 1·6인 사람은 월요일, 2·7은 화요일, 3·8은 수요일, 4·9는 목요일, 5·0은 금요일에 신청하면 된다. 주말에는 출생연도와 상관없이 누구나 조회할 수 있다.

국민지원금 충전이 가능한 카드사는 롯데·비씨·삼성·신한·우리·하나·현대·KB국민·NH농협(씨티 제외) 등이다. 카카오뱅크(체크카드)·카카오페이(페이머니카드)는 앱에서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의 경우 신청일 다음 날 충전이 이뤄진다.

국민지원금은 주소지 내 지역사랑상품권 사용 가능 점포에서 쓸 수 있다.

국민지원금의 사용 기한은 올해 12월 31일까지로 약 4개월간 사용할 수 있다. 기간 안에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국가와 지자체로 환수된다.

KPI뉴스 / 남경식 기자 ngs@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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