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10월3일까지 거리두기 3단계로 완화

박동욱 기자 / 2021-09-03 15:13:43
사적모임 4명까지…접종 완료자 4명 포함하면 최대 8명 허용 부산지역에서도 정부의 방침에 맞춰 사회적 거리두기가 오는 6일부터 3단계로 완화된다. 우선 적용 기간은 10월3일까지다.

▲ 부산시청 전경.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3일 오후 기자설명회에서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방안에 맞춰 부산지역 거리두기 단계를 3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

부산지역은 지난달 둘째 주를 정점으로 확진자가 차츰 감소하고 있고, 예방접종률은 증가하는 등 다소 안정적인 감염 추세를 보이고 있다. 실제, 지난달 21일 세 자릿수 확진자(118명)가 발생한 이후 열흘 넘게 하루 두 자릿수 확진자 발생을 유지해오고 있다.

3단계로 조정되면서, 오는 6일부터 사적모임은 4명까지 허용된다. 예방접종 완료자를 포함하는 경우 8명까지 허용한다. 이 경우 예방접종 미완료자는 4명까지 가능하다. 행사와 집회도 49명까지 허용한다.

그동안 영업이 중단됐던 유흥시설(유흥주점·단란주점·나이트클럽·감성주점·헌팅포차), 콜라텍·무도장, 홀덤펍·홀덤게임장과 노래연습장의 운영도 재개된다. 이들 영업시간은 밤 10시까지다.

식당·카페, 편의점, 포장마차는 밤 10시까지 매장 내 취식이 가능하고, 그 이후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는 포장과 배달만 허용된다. 다수의 확진자가 발생한 목욕장업의 경우, 현재와 같이 밤 10시까지 운영 가능하고, 한증시설(사우나 등) 운영은 금지된다.

숨은 감염자를 조속히 찾기 위한 종사자 주기적 검사도 강화된다. 시는 유흥시설과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백화점·대형마트, PC방, 요양병원, 요양시설 사업장 종사자를 대상으로 주기적 검사(2주 1회)를 시행할 방침이다.

박형준 시장은 "어렵게 단계 완화가 결정된 만큼, 그간의 노력이 수포로 돌아가지 않도록 시민 여러분과 영업주들께서는 방역수칙을 적극적으로 준수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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