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방역당국 발표를 종합해 보면, 부산지역은 닷새동안 연속으로 확진자가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26일 하루 동안 모두 68명이 양성판정을 받으면서, 누적 확진자는 1만1141명으로 늘었다.
부산에서는 자가격리 이탈자도 2명 추가 발생했다. 영도구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은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16일 폭행사건에 연루되면서 적발됐다. 서구에 거주하는 10대 남성은 휴대전화 분실로 외출했다가 불시점검에 걸렸다.
부산은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63→61→86→78→68명 순으로, 닷새 연속으로 확진자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울산지역에서는 전날 20명에 이어 27일 오전 10시 현재 14명이 추가되면서, 지역 누적 확진자는 4071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추세로 미뤄볼 때 27일에도 20명대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27일 확진자 가운데 8명은 중구 목욕탕 관련 25일 확진자인 4021·4036번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로써 해당 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49명으로 늘어났다.
울산에서 목욕탕을 비롯해 유통매장, 기업체, 어린이집 강사 관련 등 산발적인 집단감염이 꾸준히 발생해 오고 있다.
경남도내에서는 26일 하루 동안 73명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는 9709명으로 늘어났다.
이날 지역별 확진자는 창원 27명, 김해 10명, 진주 9명, 통영 8명, 거창 5명, 하동·고성 각 4명, 양산 3명, 거제 2명, 사천 1명 등이다.
가족·지인·직장동료 등 기존 도내 확진자와 접촉해 감염된 확진자가 총 51명, 69.8%를 차지했다. 경남도에서는 26일 삼성창원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이던 60대 환자 1명가 숨지면서, 도내 누적 사망자는 28명으로 늘었다.
경남도내 최근 일일 확진자 수는 22일부터 26일까지 54→69→104→68→73명 순으로, 7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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