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마을방송은 옥외 스피커의 위치에 따라 소음 및 난청 지역이 발생해 정확한 의사전달이 어렵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가정마다 마을방송 기계를 설치하는 '댁내 마을방송'의 요구도 있었으나, 군 전체 마을에 설치할 경우 설치비만으로 50억 이상 들어간다. 또한 통신비 및 수리·유지비에 막대한 예산과 행정력이 소모되는 문제를 안고 있다.
반면 스마트마을방송 통합시스템은 2억 원가량으로 모든 읍·면에 서비스를 시행할 수 있으며, 기존 마을 앰프 방송은 물론이고 휴대전화, 일반전화로도 방송을 송수신할 수 있다고 창녕군은 설명했다.
마을 이장이 자신의 휴대전화로 공지사항을 녹음해 송출하면, 주민들은 사전등록 된 주민들의 개인 휴대전화 혹은 일반유선 전화로 방송 내용을 들을 수 있게 된다. 앱이나 유선전화를 통해 이전방송 다시 듣기도 가능하다.
창녕군의 스마트마을방송 통합시스템은 군청 전산실에 오는 추석 전후로 설치될 예정이다.
한정우 군수는 "앞으로 긴급재난뿐 아니라 급변하는 코로나19 상황의 실시간 상황전파가 가능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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