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시장은 이날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장이 접수됐다는 소식을 접한 뒤 입장문을 통해 "올 5월 아트부산 행사를 성황리에 마친 후 해외 참여자들의 간단한 평가와 함께 감사 인사를 전하는 자리가 마련됐다는 소식을 듣고, 서울 출장길에 참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다른 곳에서 식사를 먼저하고 갔기 때문에 해당 모임에서는 식사를 하지 않았다"며 "부산에 문화·예술 관련 사업을 유치하고 투자를 이끌어내기 위해 뛰어온 터라, 그와 관련한 대화를 나눴다"고 강조했다.
앞서 MBC는 이날 밤 뉴스를 통해 "박 시장이 홍원식 남양유업 회장의 부인 이운경 고문과 함께 경찰에 고발당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이 고문이 지난 6월19일 서울 성북동 자택에 초청한 식사모임에는 박 시장을 비롯해 14명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현장에서 모임을 지켜봤던 가사도우미가 서울시 방역수칙을 위반했다며 서울 성북경찰서에 고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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