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김현정, 8세 연하 변호사와 소개팅…"불꽃튀는 궁합"

김지원 / 2021-08-24 11:16:45
'연애도사 시즌 2'… 애프터 신청에 "오케이, 콜" 가수 김현정이 8세 연하 변호사와 소개팅을 했다.

▲ 지난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연애도사'에 가수 김현정이 출연해 소개팅을 했다. ['연애도사' 캡처]

지난 23일 방송된 SBS플러스, 채널S 예능 '연애도사' 시즌2에는 가수 김현정이 출연했다.

김현정은 마지막 연애가 8년 전 정도였다고 고백했다. 그는 "30대 중후반이 (마지막 연애)다. 마지막 남친은 방송인은 아니었다. 저에게 잘 맞춰주는 스타일의 남자였다. 그런데 서로 바이오 리듬이 잘 맞지 않아서 헤어졌다. 그분은 늦게까지 일을 하는 반면, 나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다. 아침 5시에 일어나 오후 7시 정도에 잠든다. 서로 다른 생활 패턴에 연락이 뜸해졌다"라고 말했다.

김현정은 한 번 돌아서면 뒤를 돌아보지 않는 자신만의 이별법도 공개했다. 그는 "헤어지면 휴대폰 번호와 사진을 다 지운다. 대화창도 나가버린다. 상대방에게 여지를 줄까봐 그렇다"고 설명했다.

'연애를 왜 이렇게 오래 쉬었냐'는 질문에 김현정은 "저도 제가 연애를 안 하는건지 못 하는 건지 궁금하다. 연애 세포가 남아있는 지도 궁금하다"고 답했다.

사주도사는 김현정의 사주에 대해 "가슴에 피가 맺힌 사주"라고 분석했다. 그는 "병화라고 하는 뜨거운 불의 기운을 가지고 태어났다. 연애를 할 때도 분명한 걸 좋아한다. 그렇기 때문에 상처가 생기면 그 상처가 오래 가슴에 맺혀 있다. 확신이 들면 모든 걸 주지만 주고 난 후에는 상처로 돌아오니 마음에 피가 맺히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김현정은 "상대에게 맞춰주는 연애를 주로 했다"며 "시간이 흐르니 제가 없더라"고 털어놨다.

사주도사는 김현정에게 입추가 지나면서 뜻 깊은 인연이 들어온다고 했고, 이는 실제로 '연애도사' 제작진이 김현정의 소개팅 상대를 찾은 시기와 일치했다.

김현정의 소개팅 상대는 8세 연하의 훈남 변호사였다. 김현정은 변호사가 잠시 음료 주문을 위해 자리를 뜨자 "괜찮네"라며 혼잣말로 만족감을 드러냈다.

그는 연하남이 마음에 든다고 했다. 변호사 역시 직진 돌직구로 김현정을 향한 호감을 표현했다. 신동은 "첫만남에 불꽃이 타오를 수 있는 궁합이라고 한다"고 두 사람의 좋은 결과를 예상했다.

변호사는 "저는 상대에게 빠지면 자주 만난다. 보고 싶은 건 못 참는다"고 했고, 비슷한 성향을 가지고 있던 김현정은 흐뭇하게 웃으면서 미리 정해둔 호감 사인인 "에어컨 좀 빵빵하게 틀어달라"를 외쳤다.

30분 소개팅을 마친 변호사는 곧바로 김현정에게 애프터를 신청했다. 그는 "시간이 얼마 안 남아서 애프터 신청을 지금 한다"고 말했다. MC들은 김현정에게 다시 만날 의향이 있냐고 물었고, 김현정은 "오케이, 콜"이라며 화답했다.

KPI뉴스 / 김지원 기자 kjw@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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