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등 7개대 컨소시엄…'디지털 혁신공유' AI분야 선정

권라영 / 2021-08-23 16:28:03
서울과기대, 인공지능응용학과 신설…"인재 양성에 집중"
경북대·전남대·성균관대 등 참여…교육과정 공동개발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신기술 핵심기술 양성을 위해 진행하는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인공지능(AI) 분야에 전남대학교를 주관대학으로 경북대학교,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 성균관대학교, 영진전문대학교, 전주대학교가 함께 구성한 컨소시엄이 선정됐다.

▲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전경 [서울과기대 제공]

23일 서울과기대에 따르면 컨소시엄에 참여한 7개교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을 통해 올해 총 102억 원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공동개발과 운영에 착수하게 된다.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2026년까지 향후 6년간 국가 수준의 신기술분야 핵심 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 디지털 신기술 분야는 인공지능 외에도 빅데이터, 차세대 반도체, 미래자동차, 바이오헬스, 실감미디어, 지능형 로봇, 에너지신산업이 있다.

각 분야에 선정된 대학들은 온라인 강좌와 실험·실습 운영 지침 등을 공유 가능한 형태로 개발하고, 단기과정과 부전공, 연계전공, 복수전공, 학·석사 연계 등 다양한 형태의 인증·학위과정도 설치한다.

서울과기대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 선정 이유로 인공지능응용학과,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미래에너지융합학과 등 첨단학과 신설을 꼽았다. 서울과기대 측은 "첨단분야를 중심으로 변화하는 산업구조 재편에 대응하고, 신기술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지원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가운데 2021학년도에 신설한 인공지능응용학과에 대해서는 "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의 핵심 학과"라면서 "기존의 인공지능 관련 학과들과는 확실한 차별성을 가지고 있다"고 소개했다.

서울과기대는 이 학과를 통해 공학, 예술, 산업체 연계 교육에 인공지능 지식을 융합해 각 전문분야에서 인공지능을 실제로 적용하고 응용·발전시켜 활약할 수 있는 미래인재를 길러낸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산·학·연 연계를 통한 인공지능 인재 양성에 집중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는 KT와 협력을 통해 클라우드 기반의 학습과정을 개발해 실제로 인공지능응용학과 실습 교육에 활용하는 것을 사례로 들 수 있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올해 하반기 특별·일반채용을 통해 신설학과 분야와 기존학과의 교원 2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KPI뉴스 / 권라영 기자 ryk@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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