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노후 도심지 '15분 도시' 국제아이디어 공모전

박동욱 기자 / 2021-08-23 08:13:37
9월10일까지…부산진역·동구청 일대 도시 구조 재편 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위원장 서의택)는 '15분 도시'를 주제로 'Bcome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 '15분 도시' 아이디어 공모전 포스터. [부산시 제공]

부산시가 추진하고 있는 '15분 도시'는 시민 누구나 15분 내에 교육·의료·공원·문화 시설 등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도시구조로 재편하는 프로젝트다. 

이번 공모는 노후 도심지에 실현할 수 있는 '15분 도시'의 모델에 대한 세계인들의 아이디어를 제안받고자 마련됐다.  공모 대상지는 보행환경이 열악하고 상호 연결성과 주민 편의시설이 부족한 도시철도 부산진역과 동구청 일대다.

공모는 국내외 일반인 및 전문가 누구나 참가 가능하다. 응모 희망자는 9월10일까지 공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주관사는 10월 중 심사를 거쳐 1등 1팀(상금 1000만 원), 2등 2팀(상금 각 300만 원), 3등 2팀(상금 각 200만 원)을 선정할 계획이다. 수상작은 오는 11월에 개최되는 '2021 부산건축제' 기간에 전시된다. 

박형준 시장은 "구덕운동장 재개발, 다대소각장 부지 개발, 해양신산업 부스트벨트 조성 등 시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기 위한 '15분 도시' 정책을 구상하고 있다"며 "이번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바라는 도시 구조를 실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부터 매년 개최되고 있는 'Bcome 국제아이디어 공모전'의 Bcome은 Busan의 B와 competition의 com의 합성어다. 부산 현안에 대한 건축적 아이디어를 수렴하고 신진건축가 발굴을 위해 (사)부산건축제조직위원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모브랜드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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