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가격리 이탈자 20대 1명 적발…1차 접종률 52.8, 2차 23.3% 부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 만에 다시 100명대로 뛰어올랐다.
22일 부산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30분 이후 자정까지 21명이 추가로 양성판정을 받아, 누적 총 확진자는 1만785명으로 늘었다.
전날 오전 확진자 92명까지 더하면 21일 일일 확진자는 113명으로, 20일(86명)보다 27명이나 늘어났다.
이들 확진자 중에는 감천항 동편부두에서 일하는 2개 팀 노조원 5명이 포함됐다. 이날 2명이 다른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돼 진단검사를 받을 결과 양성판정을 받았고, 역학 조사 과정에서 3명이 추가 확진됐다.
감천항에는 승선 하역 18개 팀과 육상 하역 14개 팀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집단감염이 다른 팀으로 확산할 경우 하역에 상당한 차질이 우려된다. 방역당국은 전날부터 감천항 조합원 348명에 대한 전수 검사를 벌이고 있다.
감천항 동편부두에서는 지난해 6월과 올해 초 러시아 선원과 근로자 집단감염으로 하역이 잠정 중단되기도 했다.
부산지역 확진자는 한동안 100명대를 유지해 오다가 연휴 기간인 지난 16일(66명) 일시적으로 크게 줄었다가 20일 전까지 다시 100명대로 돌아섰다.
21일에는 자가격리 이탈자도 1명 발생했다. 남구에 거주하는 20대 여성은 자가격리 기간인 지난 16일 외출했다 앱 이탈로 적발됐다.
부산지역에서는 전날 2만4585명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고, 1만1128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 이로써 부산 전체 인구 대비 1차 접종률은 52.8%, 2차 접종률은 23.3%로 집계됐다.
KPI뉴스 / 박동욱 기자 pku24@kpinews.kr
[ⓒ KPI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