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완 의령군수는 19일 오전 군청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18일 2명에 이어 19일 11명(의령 18~28번)이 추가 감염됐다고 밝혔다.
이번 의령군에서 발생한 확진자는 모두 '함양~울산 간 고속도로' 공사 건설 현장에서 발생했다. 확진자 13명 중 10명은 미얀마 국적의 외국인 근로자이다. 3명은 현장에서 근무하는 다른 지역 주민이다.
이번 집단감염은 현재까지는 낙서면 고속국도 공사 현장에 국한되고 있다. 의령군은 현재 동선파악 및 주민 접촉 여부를 신속하고 면밀하게 조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전날 오후부터 건설현장 사무실 2개소에 이동선별검사소를 운영중이다.
의령군은 외주 건설사 34명을 비롯해 협력업체 5개소 직원 138명 등 172명에 대해 선제적으로 전수 검사를 시행했다. 이들 가운데 152명이 음성판정을 받고 9명은 아직 검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KPI뉴스 / 김도형 기자 ehgud0226@kpinew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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